많은 분들이 민감해하시는 부분인 주방용품 중금속 부분입니다. 조리도구를 잘못 사용하면 정성들인 음식에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녹아들 수 있습니다.입으로 들어가는 조리도구만큼은 이런 중금속 관련한 정보에 민감할 수밖에 없죠.이번에는 요리조아에서 이런 후라이팬에서 나오는 중금속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. 1. 왜 냄비,후라이팬에서 중금속이 나올까요? 보통 알루미늄순도 99프로인 판재로 만든 냄비,후라이팬은 좀 덜합니다. 허나 일반적으로 캐스팅 주물제품 알루미늄 순도는 70%대~80%대 라는데에 포인트가 있습니다. 냄비,후라이팬을 제조하는 공장에서 사용하는 원자재를 만드는 곳에서는 알루미늄을 녹이고 용해하는 과정에서 나머지 20%~30%는 다른 성분과 섞게 됩니다. 그런 과정에서 카드뮴이나 납과 같은 중금속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 2. 냄비, 후라이팬 제품의 구매시에 유의해야할 주요 성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. - PFOA (퍼플루오로옥타노익 에시드) PFOA는 과불화 화합물의 일종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환경오염물질입니다. 아직 정확한 인체유해성 여부는 나오지 않았지만 학자들은 이 물질이 인체에 다량 축적되면 암과 태아 기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이 PFOA는 코팅제에 많이 들어가는 성분이기 때문에 PFOA FREE제품인지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. - 카드뮴 (Cd)은 대표적인 중금속 유해물질입니다. 체내에 흡수되면 염증,기침,현기증, 복통 등 질병을 유발합니다. - 납(Pb)역시 대표적인 중금속 유해물질입니다. 건강한 주방용품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차단해야할 성분이기도 합니다. - 알루미늄 : 알루미늄 중독역시 신경써야합니다. 물론 알루미늄 주방식기를 사용해서 섭취되는 알루미늄양은 극소수고 자연스럽게 인체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만 유의하는 것이 좋죠 ^^ ...